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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애드고시에 합격하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

by Grandier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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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드센스 승인을 한 달 만에 받은 게 빠른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엄청 느린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류도 나는 것 같고, 게다가 에드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통과가 쉽지 않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면서도 얼떨떨한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근데 지금 승인받고도 광고를 제대로 배치를 못해서 우왕좌왕하는 중이지만 일단 그래도 이 기쁜 마음을 글로 적어보려 한다. 참고로 두 번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 네이버 블로그와는 전혀 다른 형식의 포스팅이 되어야 하는 티스토리

나는 원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과거에는 하루 방문자가 한 5,000명 정도 되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었는데 뭔지 모를 이유로 나락으로 빠져버려서 블로그를 다시 건질 수 없었고,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수익보다는 협찬 위주의 블로그라 개인적으로 들인 노력에 비해 금전적으로는 수입이 미미해서 힘들기도 했던 상황이라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접어야겠다 하고 접어버렸다. 그러고 나서 몇 년 뒤 에드센스 광고수익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티스토리 포스팅을 시작했다. 원래 블로그를 했던 적이 있어서 자신 있게 블로그 형식으로 글을 적었는데 그렇게 하면 절대 검색도 안되고 유입도 안된다. 솔직히 나도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 격으로 된 느낌이라(사실일 듯) 내가 지금 글로 적는 게 다 맞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신경 쓴 부분을 적어보려 한다.

1. 이미지의 유무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블로그 글쓰기의 차이

일단 사진만 봐도 어떤 부분이 다른지 감이 오는가?
왼쪽의 네이버 타입의 글쓰기는 사진을 고화질로 왕창 넣고 사진 사이사이에 아무 말 대잔치를 진행 중이었다. 물론 아무말 대잔치라고 했지만 검색할때 필요한 단어정도는 중간중간에 넣어주면서 아무말 대잔치 중이고, 오른쪽 티스토리 블로그용 글에는 사진이 거의 없고 (현재 첨부한 이미지에는 아예 없다.) 글이 주로 포진되어있다. 네이버와 다르게 구글 검색으로도 들어오는 티스토리는 이미지가 크고 많으면 로딩 시간이 오래 걸려서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미지 첨부는 지양하는 방향으로, 필요하다고 하면 고화질로 굳이 크게 넣는 게 아니라 필요한 사진만 알아볼 수 있게 넣었다.

2. 글 단락의 차이

위의 사진에서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에서는 자유롭게 글을 써 내려간 자유분방한 느낌이지만 티스토리는 글을 단락을 지어서 글을 적기도 하고, 제목 내에 소제목 등으로 분류를 해놓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글을 쓰는 방식도 바꿨다. 특히 구글 검색을 위해 번역기가 번역할 수 없는 말들은 지양하는 게 좋다고 해서 줄임말이나, ㅋㅋㅋ등 자음만 있는 말들과, 음슴체를 안 쓰려고 노력했다.

  • 글이 없는 카테고리는 지우기

에드 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정말 많은 유튜브와 포스팅을 참고했다. 그중에서 한결같이 하는 말들을 종합해서 하라는 대로 했었다. 그중에 하나가 카테고리가 많을 필요가 없고, 특히 글이 없는 카테고리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될 수 있으니 카테고리는 나중에 만들고 일단 글부터 꾸준히 쓰라는 이야기였다. 그 얘기는 에드 고시에 1차 불합격한 뒤에 알게 되었다. 그래서 " 계획성 있게 해야지 "라고 신나게 나누어놓은 카테고리 중에 글이 하나도 없는 카테고리는 다 지우고 글이 있는 카테고리만 남겨두었다. 카테고리는 불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카테고리를 너무 세부적으로 나눌 필요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카테고리 다 정리하고 애드고시 2차 응시했는데 합격했다.

  • 글자는 1,000자 이상

사실 이 부분은 상관없다는 분들도 많았다. 굳이 1,000자가 안되더라도 상관 업다고 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느 정도 포스팅에 내용이 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글을 쓰려면 기본 1,000자 정도는 되어야 내 눈에 그래 보여서 웬만하면 최소한 1,000자는 맞추려고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쓸 말이 너무 없어서 1,000자가 안 되는 포스팅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건 또 적절히 이미지를 섞어가면서 어느 정도 포스팅 길이를 맞추려고 노력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추후에 광고를 달더라도 포스팅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야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올라가고, 포스팅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야 그 포스팅에 대한 인기도도 올라가고 그럼 검색에서 점점 상위로 올려주고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려면 이미지가 지양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1,000자 이상 권해드리고 싶다.

  • 맞춤법과 띄어쓰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구글에서 검색되기 위해서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은데 중간중간 포스팅하면서 맞춤법 검사를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어서 적을까 말까 하다가 오늘에서야 발견한 이것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적다 보면 왼쪽 하단에 맞춤법 검사하기가 있으니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적용시키도록 하자.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항상 유튜브를 1.5배 속도로 놓고 보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너무 했던 말 또 하고 했던말 또하고 앞부분은 거의 복습 개념으로 설명하다 보니 빨리 지나가고 본론에 들어가고 싶어서 지나치다 보니 분명히 이 설명을 들었던 것 같은데 싶다.

  • 포스팅은 꾸준히 (1일 1포스팅이 아니어도 됩니다.)

꼭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유용한 포스팅을 많이 작성하고, 그게 쌓이다 보면 블로그 유입자가 많아지고 유입자가 많아지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에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건 중요하고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꼭 1일 1포스팅이 아니어도 된다는것, 하지만 본인이 블로그 유입에 욕심이 난다면 양질의 포스팅으로 1일 1포스팅을 하면 좋다는것을 이야기 하고싶었다. 내가 신경쓴건 여기까지다 1일 1포스팅은 아니지만 드문드문이라도 구글 에드센스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고, 여러가지 영상들을 참고해서 보고 두번만에 에드센스 승인을 받을수 있었다.

  • 중간에 오류도 났었다

이건 여담인데 아닌가 완전한 여담은 아닌가? 신청중에 오류가 난건지 이상이 있어서 내 블로그가 부족해서 에드센스 승인이 안되는건지 알수가 없어 답답할때가 있었다. 원래 에드센스 승인이 2주정도 걸린다고 해서 2주정도는 기다리고 있었다가. 2주 이후에도 된다. 안된다. 연락이 없길래 정말 답답했었다.

에드센스 오류

도대체 문제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일단 승인은 됐으니까! 혹시 저와 같은 오류가 나신분들 일단 기다려보셔야 합니다. 아무리 해도 전 저상태에서 안바뀌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메일이 왔습니다. 승인거절메일 그리고 카테고리 정리후에 한 2~3일 있다가 다시 승인신청하고나서 에드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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