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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by Grandier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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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양배추는 겉에 지저분한 잎 몇장만 떼어내고 먹으면 특별히 세척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주변에서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뿌려서 재배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씻어먹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겉에만 농약을 뿌리고, 겉에 이파리를 다 제거하는데 왜 안까지 신경써서 씻어야 하는지 이해할수 없었던 와중에 알게된 사실이 있어 글을 적어본다.
 

 
식약처에 문의한 내용 (아래 영상참고)
 
상추나 깻잎같은 채소들은 농약제거 실험 자료가 많은데 비해 양배추는 자료자체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양배추 자체가 잔류농약이 많이 검출되는 채소가 아니라 농약제거 실험을 잘 안하는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나도 주변 지인이 양배추를 먹으려고 농사짓는데 농약을 엄청 많이 뿌린다고 양배추는 꼭 잘씻어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내가 왜 겉잎만 떼고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냐하면 이파리가 밖으로 계속 자라나는게 아니라 안에서부터 차올라서 자라는데 왜? 농약은 겉잎에만 계속 뭍을텐데 왜 그럴까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내가 한 생각이 맞았다. 양배추는 안에서부터 밖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안쪽까지 농약으로 오염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한다. 게다가 겉표면도 매끄러워서 표면을 타고 농약이 잘 흘러내린다고 한다. 더불어 출하되는 과정에서 농약이 많이 뭍은 우리가 흔히아는 진한 초록색의 겉잎은 거의 제거 되고 출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쪽까지 오염이 되어있을 확률이 낮다는것

 

양배추 세척방법 및 무르지 않게 보관하기
 
먼저 양배추는 내가 생각한대로 겉 이파리 2~3장을 떼어내고 물로 씻어 먹으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양배추는 한장 한장 떼서 닦을 필요가 없고, 그래도 찝찝하신분들을 위해 겉잎을 제거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도 찝찝한 분들은 양배추를 잘게 채썰어서 물에 담궈놨다가 흐르는물에 행구고 난 다음에, 채에 받쳐 충분히 물기를 제거한뒤 냉장보관하면 편하게 일주일동안 양배추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그밖에 과일, 고추, 상추, 깻잎등 세척하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한 영상을 확인하는게 좋은데 결론은 깻잎이나 상추같은 쌈채소는 물에 담궈놨다가 휘저어서 세척하는게 흐르는 물로만 세척하는것보다 더 좋다고 하고, 반복해서 씻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야채를 삶게 되면 이렇게 복잡하게 세척하지 않아도 제거가 되는 편인데 아무래도 생으로 먹고 싶은 채소들에게는 해당이 안되기 때문에 물에 담궈놨다가 흔들여서 여러번 세척하는게 최적의 방법!
 
위의 내용을 적기위해 참고한 영상을 아래에 첨부한다.
 
https://youtu.be/3k_IZC2LB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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